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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바독영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 알라딘 스프링 분철/제본 구입하기

by 말모22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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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하는 의지와 관심만 있으면 유튜브로 모든지 다 할 수 있는 세상이다.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서 과거엔 책을 구입해 독학을 하거나 학원에 다니는 방법이 있었지만 지금은 영어 공부를 주제로 하는 수많은 전문 유튜브 채널이 존재한다. 학원 가는 것 이상으로 수준급 강의를 제공하는 채널들 말이다!

영어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채널중 내가 좋아하는 채널 중 하나인 '바독영' 은 '바른 독학 영어'의 줄임말.
중위권 인서울 대학을 졸업하고 토익 점수를 900 정도, 토익 스피킹 점수가 7level 정도였던 나에게 너무 쉬운 콘텐츠가 아니었을까 생각했는데, 취업 후 제대로 된 영어를 놓고 업무상 필요한 정도로 영어를 읽고 쓰기만 하던 나에게 기초부터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채널이기도 하다. 사실 업무와 관련된 영어는 언어로서의 영어라기보다는 그 분야의 언어라고 보는 것이 맞으니.. 업무중에 구글 검색을 통해 보는 영어 자료같은 것들을 매일 보고 산다고 해서 내가 영어를 잘 한다고 볼 수 는 없는 것이지. 그런 글에서는 키워드만 파악하면 되니까.

아무튼 회사를 근 10년 다니면서 제대로 된 영어 문장을 구사할 일은 점차 없어졌고 해외 여행을 가서도 손짓 몸짓과 짧은 문장이나 단어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자괴감이 빠지던 중.. 유튜브를 통해 조금씩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중 대표적인 채널이 바로 '바독영'

바독영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 알라딘 스프링 분철/제본 구입하기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블로그에 관련 자료를 올리던 유진쌤이 구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교육 자료를 책으로 출간해주셨다. 나역시 책으로 소장했으면 했는데 매우 반가웠던 소식!
암튼 아래는 바독영 책의 콘텐츠 내용이라기보다는 같이 구입하면서 이용했던 알라딘의 스프링 분철(a.k.a. 제본) 서비스에 대한 후기를 쪄낸것!ㅎㅎ

한달에 5만원 이상 도서구입비로 사용하지만 내가 잘 사용하던 모바일 도서 구매 플랫폼은 사실 '교보문고'였다. 알라딘은 굿즈 천재이긴 하지만.. 나는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므로 그런 외부요인으로 인해 구입처를 잘 바꾸지는 않는다. 그런데 바독영 책이 출간되고 출간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는데 댓글에 사람들이 알라딘 스프링 분철에 대해 언급한 코멘트를 봤다. 모두들 제본 구입을 했다고!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있을수가!! 책을 주문하기에 앞서 알라딘의 스프링 분철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주문했다.

알라딘 스프링 분철

스프링 분철은 아무책이다 다 되는 것은 아니다.
대학교재, 수험서, 컴퓨터, 외국어 분야 도서에서만 선택 가능한 옵션이고 400페이지수 기준 1000원이고 페이지수가 많아질수록 비싸지지만 그래봤자 1400페이지 한권에 4000원이다. 정상적인 책을 사실상 훼손(!) 시키는 주문이니 당연히 반품, 교환, 환불은 안된다. 그리고 스프링 제본 작업 시간으로 인해 일반적인 배송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나같은 경우에는 만 이틀 반 정도 후에 책을 받아봤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받아 본 기분이었다.

주문 방법은 아래와 같이 스프링 제본 옵션을 선택해주면 된다.

아래는 내가 받은 바독영 제본 도서 실사판 ㅎㅎ
수험서는 역시 제본이 진리인듯..

 

사실 영어책이나 수험서 같은 경우 일단 책의 두께가 매우 두껍고 필기 등을 해야하는 책의 편의성 때문에 제본을 해서 보는 것이 훨씬 편하다. 수험생이나 대학생일때도 전공도서를 근처의 문구사에 너무도 당연하게 제본을 맡겨서 보곤 했는데 도서를 구입하면서부터 스프링 분철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네 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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