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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극복기12

난소암 항암치료 기간 중 생리(월경) 멈춤과 다시 정상 생리 하기까지 난소암 항암치료 기간 중 생리(월경) 멈춤과 다시 정상 생리 하기까지 난소암 항암치료 기간 중 생리 멈춤과 정상 생리까지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2월에 난소암 진단을 받아 수술과 BEP 항암치료 후 현재는 건강한 모습으로 추적관찰만 하고 있는 환자인데요, 얼마전부터 블로그에 수술과 항암치료 관련한 제 경험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올리는 추가 정보들이 궁금하다면 난소암 극복기 카테고리에 올라온 다른 글들도 참고 바라고, 오늘은 그중에서 항암치료 중 생리(월경)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수술을 마치고 항암치료 시작하기 전에 (2018년 2월 말) 교수님께서 항암치료로 인한 난소를 보호하기 위해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난소 기능 억제해주는 주사라고 하셨는데 무슨 주사인지는 정확히 잘 모.. 2020. 3. 27.
항암치료중 과호흡으로 응급실 다녀왔던 이야기 항암치료중 과호흡으로 응급실 다녀왔던 이야기 2018년 난소암으로 수술 및 항암치료 받았던 이야기를 얼마전부터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기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암과 관련된 키워드로 블로그에 유입되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오늘은 항암치료 기간동안 내가 겪었던 특별하고 이유를 알 수 없던 부작용 중 하나인 '과호흡'으로 응급실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정확히 어느즈음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BEP로 네사이클 진행하던 항암 휴약기 중 어느때였던 것 같다. 그 당시 유일했던 나의 정기적 일정은 박승철 위그 스튜디오에 가발 관리를 받으러 가는 것이었는데 그 날 아침도 가발 관리를 받기 위해 외출을 나갔었다. 9~10시 사이의 약간 늦은 출근을 하던 사람들이 많이 있던 버스에 몸을 싣고 가던.. 2020. 3. 20.
항암치료 종료 후 힐리언스선마을에서 휴식하고 충전하기 항암치료 종료 후 힐리언스선마을에서 휴식하고 충전하기 저는 항암치료 기간동안 남들 하는 요양병원 보조치료같은 것은 하지 않았는데요, 대신 항암치료가 모두 종료 된 후 얼마 뒤에 강원도에 위치한 힐리언스선마을에 가서 3박4일동안 혼자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왔어요. 힐리언스선마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암 진단을 받고 읽었 던 책 중에 이시형 박사님의 '면역이 암을 이긴다'라는 도서를 보게되면서였는데요, 흔히들 암에 걸리면 도시생활 정리하고 산골 들어가서 살아라..라고들 하시는데 사실 그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힐리언스선마을은 아마 사람들이 말하는 그 산골이 아닐까 싶은데.. 생활을 아예 그렇게 바꾸기보다 지친 일상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끔씩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0. 3. 19.
*내가먹은* 항암치료중 입맛 없을 때 도움됐던 음식들 안녕하세요. 항암치료중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오심과 구토 울렁거림등이 있죠. 저도 항암치료 중 이런 부작용들로 굉장히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오심과 울렁거림으로 아마 환자분들이 식사하는데에 어려움이 많이 있으실거에요. 환자분들은 울렁거림으로 입맛이 없고 그리고 보호자분들은 환자분들이 잘 먹지 못하는 것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거에요. 항암치료중엔 면역력이 떨어지기때문에 건강하게 식사하고 규칙적으로 먹는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오늘은 제가 항암치료 중 입맛없고 식사하기 힘들었을 때 먹었던 음식들에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소프트아이스크림 첫 음식부터 당황하셨죠. 암환자에게 아이스크림이라니.. 건강하게 잘 먹어야하는데 아이스크림이라니ㅎㅎ 암환자가 아이스크림 먹고있으면 보호자분들은 강하게 뺏고싶겠죠. 근데 당사자..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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